日中韓FTA交渉初会合が閉幕…2回目は7月に

【ソウル=宮崎健雄】26日からソウルで開かれていた日本、中国、韓国3か国による自由貿易協定(FTA)の第1回交渉会合が28日、終了した。

3日目の協議では、国有企業の独占性などを議論する「競争」など7分野で分科会を設けることで合意した。前日までに決まった「関税」「投資」「サービス」と合わせると、分科会の数は10となる。7月にも中国で開かれる第2回交渉会合で、具体的な議論を始める。

尖閣諸島を巡る問題などを受け、中韓両国は昨年の一時期、日中韓FTAに慎重な姿勢を示したが、日本が環太平洋経済連携協定(TPP)交渉に参加表明したことなどを受け、前向きな姿勢に転じた。

今回の会合では、包括的で高いレベルを目指すことや、慎重な扱いを希望する品目があることを互いに認めるなど四つの基本方針も確認した。

 

読売新聞 3月28日(木)19時51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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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FTA 협상 첫 회담 폐막 ... 2회째는 7


[서울 = 미야자키 다케오] 26일부터 서울에서 열리고 있던 일본, 중국, 한국 3개국 자유 무역 협정 (FTA) 1차 협상 회의가 28일 종료했다.

3일째 협의 국유 기업 독점성 등을 논의하는 '경쟁' 7개 분야에서 분과회 마련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전날까지 정해진 "관세" , "투자" "서비스" 와 합하면, 분과회수는 10이된다. 7월에도 중국에서 열리는 2차 협상회의에서 구체적인 논의 시작한다.

센카쿠 열도 둘러싼 문제 등과 관련하여, 한중 양국 지난해 한때 한중일 FTA 신중한 자세를 나타 냈지만, 일본이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TPP) 협상 참가를 표명 것 등과 관련, 적극적인 자세로 돌아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 목표로하거나, 신중한 취급 희망하는 품목있는 것을 서로 인정 4 가지 기본 방침도 확인했다.

 

요미우리신문 3월28일(목)19시51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