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開城」製もFTA対象…日中に要求検討

【ソウル=中川孝之】韓国政府は、日本と中国との自由貿易協定(FTA)交渉で、南北経済協力事業「開城(ケソン)工業団地」で製造された物品を「韓国産」として対象品目に含むよう日中に要求する方向で検討に入った。

韓国統一省は27日、朴槿恵(パククネ)大統領にこの方針を報告した。韓国政府当局者によると、昨年始まった中韓FTA交渉ではすでに協議入りで一致しているという。

これに対し、日本側当局者は28日、「政治的にも、貿易ルール上も受け入れられない」との考えを示した。日本は2006年10月から北朝鮮製品を全面禁輸している。同団地は北朝鮮領内にあり、仮に対象品目となれば、北朝鮮の外貨獲得につながることも予想される。

 

読売新聞 3月29日(金)15時40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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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성"산 FTA 대상 ... 일본-중국에 요청 검토

서울 = 나카가와 타카유키 한국 정부는 일본과 중국과 자유 무역 협정 (FTA) 협상에서 남북 경제 협력 사업인 "개성 공단" 에서 제조 물품 '한국산' 으로서,  대상 품목 포함시켜 달라고 일본- 중국에 요구하는 방향으로 검토 들어갔다.

한국 통일부는 27일 박근혜 대통령 이러한 정책보고했다. 한국 정부 당국자 따르면 지난해 시작된 한중 FTA 협상에서는 이미 협의를 진행하는것 으로 일치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일본 관계자는 28일 "정치적으로도, 무역 규칙으로도 받아 들일 수 없다" 는 생각을 나타냈다. 일본은 2006 10월부터 북한 제품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개선공단 단지는 북한 영내에 있으며, 만일 대상 품목이 되면, 북한 외화 획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예상된다.

 

요미우리신문 3월29일(금)15시40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