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남북경협 관련주가 일제히 바닥을 기었다. 북한이 개성공단 출경을 차단한 데 이어 군사적 위협수위를 높인 데 따른 것.
4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이화전기는 전날보다 3.96% 내린 461원에 거래됐다. 제룡전기는 2.19% 떨어진 2905원, 보성파워텍은 2.65% 하락한 1835원을 나타냈다.
이 밖에 광명전기(-1.85%), 선도전기(-2.24%), 세명전기(-1.77%), 대한전선(-1.15%)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개성공단 입주업체들 주가도 줄줄이 내렸다. 로만손은 전날보다 0.31% 하락한 9700원에 거래됐다. 좋은사람들과 신원은 각각 0.92%, 2.66%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