接続制限のはずの北サイト、多数の韓国人が閲覧

【ソウル=門間順平】国際ハッカー集団「アノニマス」を名乗る組織が、北朝鮮のウェブサイト「我が民族同士」をハッキングして得た9000人の会員情報をインターネット上で公開。

北朝鮮サイトへの接続が厳しく制限されている韓国から多数のユーザーが閲覧していた疑いが浮上し、物議を醸している。

韓国では、北朝鮮に同調する行動は国家保安法違反で処罰の対象となるためだ。韓国メディアは4日、会員情報のなかに国内で広く利用されている「ネイバー」などのフリーメールや労働組合、企業が社員らに割り当てているメールアドレスのドメイン(インターネット上の登録名)があり、その数は2000個近くに上ったと伝えた。

アノニマスを名乗る組織は2日、ウェブ上で北朝鮮に対し、核開発の放棄や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第1書記の退陣を要求。聞き入れられない場合はサイバー攻撃すると通告していた。

 

読売新聞 4月6日(土)19時56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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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제한 했을  북쪽 사이트, 다수 한국인이 관람

서울 = 몬마 준페이 국제 해커 집단 '어노니머스' 자칭하는 조직이 북한 웹 사이트 '우리 민족끼리' 해킹해 얻은 9000명의 회원 정보를 인터넷에 공개.

북한 사이트에 대한 연결이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는 한국에서 많은 사용자가 확인되고 있는 움직임이 있어  물의를 빚고있다.

한국에서는 북한에 동조하는 행동은 국가 보안법 위반으로 처벌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 미디어는 4 회원 정보 속에 국내에서 널리 이용되고있는 '네이버' 등 프리 메일이나 노동 조합, 기업 직원들에게 할당하는 메일 주소 도메인 (인터넷에 등록 된 이름)이 있어,  그 수는 2000에 육박했다고 전했다.

익명 자칭하는 조직은 2일 웹상에서 북한에 대해 핵 개발 포기 김정은  1서기 퇴진을 요구. 들어주지 않으면 사이버 공격한다고 통보했다.

 

요미우리신문 4월6일(토)19시56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