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加藤達也】北朝鮮が日本海側に移した中距離弾道ミサイル「ムスダン」(射程2500~4千キロ)について韓国政府筋は9日、「発射準備を完了し、技術的にみて10日にも発射する」と明らかにした。聯合ニュースなどが伝えた。日本政府筋は「10日朝に発射する可能性はある」との見方を示した。北朝鮮は9日、戦争の可能性を示唆し、韓国滞在の全ての外国人に退避を勧告。また、韓国と共同運営する開城工業団地に全従業員を出勤させず、同団地の操業は事実上停止した。
聯合ニュースなどによると、韓国軍は、北朝鮮がムスダンのほか、短距離弾道ミサイル「スカッド」(射程300~500キロ)や中距離弾道ミサイル「ノドン」(同約1300キロ)も同時に発射する可能性があるとみて警戒を強めている。
国防省報道官も9日、ムスダンの発射を10日にも強行する可能性が高いとの見方をあらためて示す一方、「北朝鮮がどうするかで日付が変わり得る」とし米韓で監視を続けていることを強調した。
韓国紙、朝鮮日報は9日付で、北朝鮮の日本海側で交信が急増しており、間もなく発射する可能性があるとの政府の見方を伝えた。
朝鮮中央通信によると、北朝鮮のアジア太平洋平和委員会の報道官は同日の談話で「米国などの挑発で情勢は核戦争前夜に突き進んでいる」とし韓国の外国機関、企業、観光客に退避準備を進めるよう勧告した。
産経新聞 4月10日(水)2時6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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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 발사 준비 완료 " 10일에라도 발사. 주한 외국인에게 대피 권고
【서울 = 카토 타츠야】 북한이 동해로 옮긴 중거리 탄도 미사일 '무스 단'(사정 거리 2500 ~ 4000 ㎞)에 대해 한국 정부 소식통은 9일 "발사 준비를 완료하고 기술적으로 보면 10일에라도 발사 할 것" 이라고 밝혔다고 연합 뉴스 등이 전했다. 일본 정부 소식통은 "10일 아침에 발사 할 가능성이있다" 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북한은 9일, 전쟁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한국 체류 모든 외국인에게 대피를 권고. 또한 한국과 공동 운영하는 개성 공단에 모든 직원을 출근시키지 않고, 같은 단지의 조업은 사실상 중단했다.
연합 뉴스 등에 따르면, 한국군은 북한이 "무스 단" 외에도 단거리 탄도 미사일 "스커드"(사거리 300 ~ 500 ㎞)와 중거리 탄도 미사일 "노동"(사거리 1300 ㎞)도 동시에 발사 할 수 있다고 보고 경계를 강화하고있다.
국방부 대변인도 9일 "무스 단" 발사를 10일에도 강행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를 재차 나타내는 한편 "북한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날짜가 변경된다" 며 한미 모니터링을 계속 있는 것을 강조했다.
한국의 조선일보는 9일자로 북한 동해에서 교신이 급증하고 있어, 곧 발사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정부의 견해를 전했다.
조선 중앙 통신에 따르면 북한 아시아 태평양 평화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담화에서 "미국 등의 도발로 정세는 핵전쟁 직전에 돌진 해있다" 며 한국의 외국 기관, 기업, 관광객 대피 준비를 진행하도록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