ミサイル発射は孤立招くだけ…米国務長官が訪韓

【ソウル=山口香子】ケリー米国務長官は12日、ソウルを訪問し、朴槿恵(パククネ)・韓国大統領、尹炳世(ユンビョンセ)外相とそれぞれ会談した。

外相会談後の共同記者会見でケリー長官は、北朝鮮がちらつかせる中距離弾道ミサイル「ムスダン」の発射について、「一層の国際的孤立を招くだけで、大きな誤りだ」とした上で、「我々は、日韓を防衛する。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第1書記)は、(武力)衝突がどんな結果を呼ぶか理解すべきだ」と述べて、北朝鮮をけん制した。

一方、尹外相は、柳吉在(リュギルチェ)統一相が11日、緊張緩和のため北朝鮮に対話を呼びかけたことをふまえ、「(北朝鮮が)対話を通じて信頼関係を構築しようとする韓国の呼びかけに応じることを期待する」と述べた。ケリー長官も、朴政権による北朝鮮との対話の試みを「尊重する」と応じたが、「北朝鮮が核保有国として認められることはない」と述べ、非核化が米朝対話の前提になるとの立場を強調した。

 

読売新聞 4月12日(金)21時12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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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발사는 고립만 초래 ... 미 국무 장관이 방한

서울 = 야마구치 쿄우코 켈리 미 국무 장관은 12일 서울 방문, 박근혜 한국 대통령, 윤병세 외무 장관 각각 회담했다.

외무 장관 회담 후, 공동 기자 회견에서 켈리 장관은 북한이 매달리고 있는 중거리 탄도 미사일 "무스단" 발사에 대해 "더욱 국제적 고립을 초래할 뿐이며, 실수" 라고 한 다음, "우리 한일을 방어한다. 김정은 (제 1 서기) (무력) 충돌이 어떤 결과 부르는지 이해해야한다" 고 말하며, 북한을 견제했다.

한편 장관 류길재 통일 장관이 11일 긴장 완화를 위해 북한 대화를 호소했다는 것을 근거로 "(북한이) 대화를 통해 신뢰를 구축하려는 한국 부름에 응할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켈리 장관도 박근혜 정권에 의한 북한과의 대화 시도를 "존중한다" 고 응했지만, "북한이 핵 보유국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라 비핵화가 북미 대화 전제되면 입장을 강조했다.

 

요미우리신문 4월12일(금)21시12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