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韓国に「軍事的示威行動」即時開始と警告

【ソウル=門間順平】北朝鮮の朝鮮人民軍最高司令部は16日未明、韓国の保守系団体が15日にソウルで開いた集会で、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第1書記の写真を燃やしたとして、韓国に「予告なしの報復」と「軍事的示威行動」を即時に開始すると警告する「最後通牒(つうちょう)」を発表した。

朝鮮中央通信が伝えた。「通牒」はまた、韓国政府が「真に対話と協議を望むなら、今までの敵対行為を謝罪し、全面中止するという意思を示すべきだ」とも強調した。11日に「対話」を提案した朴槿恵(パククネ)政権が、どこまで融和姿勢を示すのかを瀬踏みしたい考えとみられる。

 

読売新聞 4月16日(火)10時57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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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국에 "군사적 시위 행동" 즉시시작 한다고 경고

서울 = 몬마 준페이 북한 조선 인민군 최고 사령부 16일 새벽 한국 보수 단체가 15일 서울에서 갖은 집회에서 김정은 1위원장의 사진 불태운 것과 관련해, 한국에 "예고없이 보복" 과 "군사적 시위 행동" 즉시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최후 통첩" 을 발표했다.

조선 중앙통신이 전했다. "통첩" 은 또한, 한국 정부가 "진정으로 대화와 협상을 원한다면, 지금까지 적대 행위 사과하고 전면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보여야한다" 고도 강조했다. 11일 '대화' 제안한 박근혜 정권이 어디까지 융화 자세를 보여주기 또보고 싶은 생각으로 보인다.

 

요미우리신문 4월16일(화)10시57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