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4ㆍ24 재보선 노원병에 출마한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힘이 세다.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한 것.
17일 코스닥 오전장에서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3.31% 오른 7만1700원에 거래됐다.
미래산업과 우성사료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각각 3.69%, 2.78%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링네트는 8.38% 급등했다. 오픈베이스와 솔고바이오는 각각 4.38%, 4.02% 올랐다.
중앙일보가 마크로밀엠브레인과 노원병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에 따르면 안 후보는 43.6%를 얻어, 2위인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25.5%)를 큰 차이로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