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朝鮮>韓国に「最後通告」 正恩氏写真焼却で報復

【ソウル大貫智子】北朝鮮の朝鮮人民軍最高司令部は16日未明、韓国に対し「最後通告状」とする文書を発表し、「予告なしの報復行動」や「軍事的示威行動」が開始されると警告した。朝鮮中央通信などが伝えた。ただ対話の可能性も示唆しており、韓国側の対応を見極めたい考えとみられる。

文書では、15日の故金日成(キムイルソン)主席の生誕記念日にソウル市内で保守系団体が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第1書記らの写真を燃やしたことを非難。「報復の対象には、最高尊厳を毀損(きそん)するのに直接、間接に加担した者、黙認した者らと当該当局機関・部署が含まれる」と威嚇した。

一方、韓国が真に対話を望むなら「これまでのすべての反共和国敵対行為を謝罪し、全面中止するとの意思を示すべきだ」と含みを持たせた。

 

毎日新聞 4月16日(火)11時23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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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국에 '최후 통첩' 김정은 사진 소각으로 보복

서울 오오누키 토모코 북한 조선 인민군 최고 사령부 16일 새벽, 한국에 대해 "최후 통첩" 이라고 하는 문서를 발표하고 "예고없는 보복 행동" 과 "군사적 시위 행동" 시작 될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조선 중앙 통신 전했다. 단, 대화 가능성도 시사하고 있어 한국측의 대응을 파악 하고 싶은 생각으로 보인다.

문서는 15일 김일성주석의 탄생 기념일 서울시내에서 보수 단체가 김정은 1서기등의 사진 불 태웠운 것을 비난했다. "보복 대상에는 최고 존엄을 훼손하기 위하여 직접, 간접으로 가담 한 자, 묵인한자들과 해당 관계 기관 · 부서 포함된다" 고 위협했다.

한편, 한국이 진정 대화를 원한다면 "지금까지 모든 반공화국 적대 행위 사과하고 전면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해야한다" 고 함축했다.

 

마이니치신문 4월16일(화)11시23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