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大統領>5月5日から訪米 対北朝鮮で連携アピール

【ソウル大貫智子】韓国大統領府は16日、朴槿恵(パク・クネ)大統領が5月5~10日に訪米し、7日にオバマ大統領とホワイトハウスで首脳会談を行うと発表した。強硬姿勢を見せる北朝鮮に緊密な連携をアピールし、軍事挑発をしないようとどまらせたい考え。一方、改定期限の迫った米韓原子力協定問題も主要議題だが、難航が予想される。

韓国大統領府報道官は16日、朴大統領の訪米について、両国の緊密な連携を確認し、北朝鮮に対する抑止力とする方針を強調。12日のケリー米国務長官の訪韓時、対話に前向きな韓国側に対し、全面的支持を避けた米国との間に温度差があったため、足並みをそろえたい考えだ。今年は米韓同盟60周年で、報道官は「新たな両国関係を構築し、包括的戦略同盟に発展させる重要な契機となる」と述べた。

また、来年3月に期限を迎える米韓原子力協定改定問題も主要テーマだ。韓国側は使用済み核燃料の再処理とウラン濃縮を認めるよう求めているが、核不拡散を掲げる米側は難色を示している。協議の行方次第では米韓同盟を揺るがしかねないとの指摘が出ている。

一方、訪米中、対日関係について触れる可能性もある。朴大統領はケリー長官訪韓時の会談で、「東北アジアでは歴史問題などをめぐる対立が続いている」とあえて言及し、日本との歴史問題を示唆した。米側は日韓間の摩擦を懸念しており、韓国側の立場について理解を求める狙いだ。

 

毎日新聞 4月16日(火)18時57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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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 5월 5일부터 방미. 대북에서 연계 어필

[서울 오오누키 토모코] 한국 청와대는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5월 5 ~ 10 방미, 7 오바마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정상 회담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강경 자세를 보이는 북한에대해 긴밀한 협력 호소하고 군사 도발하지 않도록 체재하고 싶은 생각. 한편, 개정 기한이 다가온 이번 한미 원자력 협정 문제 주요 의제이지만 난항이 예상된다.

한국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박 대통령 방미에 대한 양국 긴밀한 협력 확인하고 북한에 대한 억지력으로 할 방침을 강조했다. 12일 켈리 미 국무 장관 방한 대화 적극적인 한국측에, 전반적인 지지를 피한 미국 사이에 온도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보조를 갖추고 싶은 생각이다. 올해는 한미 동맹 60주년으로, 대변인은 "새로운 양국 관계를 구축하고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 3월에 기한을 맞이하는,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문제 주요 테마이다. 한국측은 사용 후 핵연료 재 처리 우라늄 농축 인정하도록 요구하고 있지만, 핵 비확산 내거는 미국측은 난색을 표하고있다. 협의의 행방에 따라서는 한미 동맹 흔들수도 있다는 지적 나오고있다.

한편 방미중, 대일 관계에 대해서도 논의 할  가능성이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켈리 장관 방한 회담에서 "동북아에서 역사 문제 등을 둘러싼 대립이 계속되고있다" 고 굳이 언급하고, 일본과의 역사 문제를 시사했다. 미국측은 한일간의 마찰을 우려하고 있으며, 한국측의 입장에 대한 이해를 추구 할 목적이다.
 

 

마이니치신문 4월16일(화)18시57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