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애플의 실적 부진에 다른 주문 축소 우려가 국내 부품 공급사들의 주가를 일제히 끌어내렸다.
18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3.51% 내린 3만20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인터플렉스와 실리콘웍스는 각각 2.50%, 1.40% 하락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날보다 5.5% 급락한 주당 402.80 달러로 마감됐다. 2분기 ‘아이패드 미니’의 공급이 작년 동기 대비 20∼30% 줄어든 1100만∼1200만 대에 그칠 것이라는 보도가 나간 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