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外交相が訪日中止、閣僚の靖国参拝に反発

【ソウル=中川孝之】韓国政府当局者は22日、韓国の尹炳世(ユンビョンセ)外交相が、麻生副総理らの靖国神社参拝に反発し、今月中に予定していた訪日を中止すると明らかにした。

朴槿恵(パククネ)政権発足後、初めてとなる外相訪日が取りやめになることで、今後の日韓関係改善や北朝鮮への対応などで影響が出そうだ。

韓国外交省報道官は同日、靖国神社が「侵略戦争を美化している」と批判した上で、安倍首相の同神社への真榊(まさかき)奉納や閣僚の参拝について「深い憂慮と遺憾」を表明した。尹外相は24日に訪中し、中国の王毅(ワンイー)外相と会談した後、26~27日に訪日し、岸田外相と会談する方向で調整していた。

 

読売新聞 4月22日(月)11時6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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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 장관이 방일 중지. 각료의 야스쿠니 참배에 반발


서울 = 나카가와 타카유키 한국 정부 당국자는 22일 한국 윤병세 외교 장관이 아소 부총리등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반발 해, 이달 중 예정하고 있던 방일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

박근혜 정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무 장관의 방일을 계획했으나, 무산됨으로써 향후 한일 관계 개선과 북한 대응 등에 영향을 받을 것 같다.

한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야스쿠니 신사가 "침략 전쟁을 미화하고있다"고 비판 한 후, 아베 총리신사참배와 마사카키[신전을 꾸미는 용구] 봉헌 각료 참배에 대해 "깊은 우려 유감" 표명했다. 장관은 24 일 방중, 중국의 양지에츠 외무 장관과 회담 한 후 26 ~ 27 일 방일하여 키시타 외무 장관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정했었다.

 

요미우리신문 4월22일(월)11시6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