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靖国」中韓が反発 韓国 中国に傾斜 北利する恐れ

【ソウル=加藤達也】靖国神社の春季例大祭にあたり安倍晋三首相が真榊(まさかき)を奉納、麻生太郎副総理兼財務相ら3閣僚が参拝したことに、韓国政府が反発、尹炳世外相の訪日を中止した。今回の対応は、自ら参拝せず供物の奉納にとどめた安倍首相の“配慮”も、韓国には通じないことを改めて示した。

韓国の聯合ニュースは韓国外務省当局者の話として、外相訪日の目的を「(日韓)新政権間の大きな(外交の)方向性を設定するのが目的だった」と伝えている。設定されるべき「方向性」には北朝鮮や経済、領土をめぐる問題などが含まれるとみられる。

日韓の間では、李明博(イ・ミョンバク)前大統領による竹島への上陸で悪化した関係の改善模索が続いていた。だが、両国の政権交代を機に進むはずだった信頼関係の構築は、まだ入り口にも立てていない。

韓国の朴槿恵新政権は、人事のもたつきで組閣が大幅に遅れた。混乱の中、国民生活改善のための経済政策はうまく機能せず、北朝鮮の挑発が長期化の兆しを見せるなど、暗雲がたちこめている。日本からの観光客を頼りにする観光業をはじめ、経済関係を中心に、民間では対日関係の改善を求める声が強まっている。

朴大統領は来月上旬の訪米後、2番目の訪問国に中国を選び、調整に入っている。朴政権は「米中2大国の間のバランサー(均衡役)を目指す」(外交筋)としているが、“中国傾斜”と“日本軽視”の姿勢が今回、より鮮明になった。

日韓は、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体制移行後、挑発を強め続ける北朝鮮を前に、米国を含めた3カ国の協調体制で対応すべき局面にある。日本との信頼関係構築に向き合おうとしない韓国の姿勢は、北朝鮮を利する結果に結びつきかねない。

 

産経新聞 4月23日(火)7時55分配信  土曜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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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한중이 반발 한국 중국 경사 북쪽 이롭게 공포

【서울 = 카토 타츠야】 야스쿠니 신사의 춘계 예대제에 아베 신조 총리가 헌화 봉헌,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 장관들 3각료가 참배 한 것과 관련, 한국 정부가 반발해 윤병세 외무장관이 방일을 중지했다. 이번 대응은 스스로 참배하지 않고 제물 봉헌에 그친 아베 총리의 "배려" 도 한국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 주었다.

한국의 연합뉴스는 한국 외무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 외무장관 방일 목적을 "(한일) 신 정권 간의 큰 (외교)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고 전했다. 설정 되어야 할 "방향성" 에 북한과 경제 영토를 둘러싼 문제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한일 사이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독도에 상륙으로 악화된 관계 개선이 계속 모색 되고 있었다. 하지만 양국의 정권 교체를 계기로 앞으로 나갈 수 있었던 신뢰 관계의 구축은 아직 입구에도 가지 못했다.

한국의 박근혜 새 정부는 인사 조정등으로 정부 조성이 크게 지연됐다. 혼란 속에 국민 생활 향상을위한 경제 정책은 잘 작동하지 않고, 북한의 도발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등 먹구름이 끼고있다. 일본으로부터의 관광객에 의존하는 관광업을 비롯한 경제 관계를 중심으로 민간에서는 대일 관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해지고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달 초 방미 후, 두 번째 방문국으로 중국을 선택하고 조정에 들어가있다. 박정권은 "미 · 중 2대국 사이의 균형을 목표로한다" (외교 소식통)고 하고 있지만, "중국 경사" 와 "일본 경시" 의 자세가 이번에 더 선명 해졌다.

한일는 김정은 체제 이행 후, 도발을 강하게 계속 해오는 북한에게 미국을 포함한 3국 공조 체제로 대응해야 할 국면에 처해 있다. 일본과의 신뢰 관계 구축에 힘쓰려고 하지 않는 한국의 자세는 북한을 이롭게 결과에 관계 수도있다.

 

산케이신문 4월23일(화)7시55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