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증권결제대금 전분기보다 8.0%↑

예탁결제원, 일평균 21조5천억원 집계

[kjtimes=서민규 기자] 예탁결제원은 241분기 증권 결제대금이 일평균 215천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8.0% 증가했다고 밝혔다.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일평균 4천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7.2% 늘어났고,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일평균 14천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17.0% 증가했다.

 

예탁결제원은 "대북 리스크와 증시 불확실성 증가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채권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장외시장에서는 주식결제대금이 일평균 7천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0.3% 증가했다. 채권결제대금은 189천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7.7% 증가해 증권결제대금 총액(215천억 원)87.9%를 차지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가 일평균 68천억 원(55.3%) 결제됐다. 그 뒤를 이어 통안채 26천억 원(21.5%), 금융채 12천억 원(9.9%), 특수채 1조 원(7.8%), 회사채 3천억 원(2.5%) 순으로 결제대금이 많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