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한진해운 주가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신주 인수권부 사채(BW)를 발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도 끄떡하지 않고 있다.
한진해운이 BW를 발행했지만 시장에서는 운영자금 조달이 목적인 점을 고려해 자금 확보 가능성이 커졌다고 긍정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3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2.38% 올라 8200원에 거래됐다.
한진해운은 전날 3000억 원 규모의 BW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사채 만기일은 2017년 5월 23일이며 만기이자율은 4.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