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側関係者7人が帰還 開城工業団地

【ソウル=加藤達也】韓国と北朝鮮による協力事業、開城(ケソン)工業団地の操業停止問題で、北朝鮮側労働者への賃金支払いなどの協議のため団地に残っていた韓国側関係者7人が3日、韓国に帰還した。

韓国側関係者が完全に不在となるのは2004年の操業開始以来、初めて。

韓国メディアによると、7人を乗せた車両4台が午後7時過ぎ、韓国側に到着。これと前後して、北朝鮮側が要求していた北朝鮮労働者の賃金などの未払い金を積んだ現金輸送車が北朝鮮側に向かった。

団地をめぐっては、進出企業が設置した生産設備や韓国側が投資した社会基盤などの取り扱いをめぐる話し合いがついておらず、韓国側では「(北朝鮮に)没収される恐れがある」(進出企業関係者)と懸念する声が出ている。

韓国が投入した資産については今後、南北間の懸案となる可能性がある。

 

産経新聞 5月3日(金)19時54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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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측 관계자 7명이 귀환. 개성 공단

서울 = 카토 타츠야 한국과 북한 협력 사업, 개성 공단 폐쇄 문제로, 북한 노동자들에 대한 임금 지급 협의를 위해 단지에 남아 있던 한국측 관계자 7명이 3일 한국 귀환했다.

한국측 관계자가 완전히 공단에 남지 않는 것은 2004 조업 개시 이래 처음이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7명을 태운 차량 4대가 오후 7시를 넘어, 한국측에 도착. 이와 전후하여 북한측이 요구하고 있던 북한 근로자 임금 체불을 쌓은 현금 수송 차량 북한으로 향했다.

단지를 둘러싸고, 진출 기업이 설치한 생산 설비 한국측이 투자한 사회 기반 의 취급에 대해서는 논의 되지 않고, 한국측에서는 "(북한) 몰수 될 우려가 있다"(진출 기업 관계자)라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있다.

한국이 투입한 자산에 대해서는 향후 남북 간 현안이 될 가능성이있다.

 

산케이신문 5월3일(금)19시54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