米韓両国は4月下旬、2014年に失効予定だった原子力協定の期限を2年延長した。協定により、韓国は米国の同意なしでは使用済み核燃料の再処理やウラン濃縮ができず、朴槿恵大統領は改定に意欲を示しているとされる。ただ、米国は核不拡散の観点から難色を示している。
原発の出力量で世界第5位の韓国は毎年9千億ウォン(約810億円)を投じ、濃縮ウランを海外から購入。国内の使用済み核燃料の保管施設も24年には飽和状態になるという。
韓国では70年代に当時の朴正煕(パク・チョンヒ)大統領がプルトニウムを抽出する核燃料再処理工場の建設に秘密裏に乗り出し、米国側の強い反対で断念したとされ、米国側の疑念は根深いとの見方もある。
北朝鮮が核兵器開発を進める中、韓国では一部の政治家らの間で核武装論も盛んになっており、核保有に前向きな世論も増えている。(水沼啓子)
産経新聞 5月5日(日)7時55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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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 원자력 협정 개정에 의욕. 미국은 난색 표시
한미 양국은 4월 하순, 2014년에 만료 예정이었던 원자력 협정의 기한을 2년 연장했다. 협정에 따라 한국은 미국의 동의없이 사용 후 핵연료의 재 처리와 우라늄 농축 을 할 수 없으며, 박근혜 대통령은 개정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한다. 다만 미국은 핵 비확산의 관점에서 난색을 표하고있다.
원전의 출력양에서 세계 5 위의 한국은 매년 9 천억원 (약 810 억엔)을 들여 농축 우라늄을 해외에서 구입. 국내의 사용 후 핵연료 저장 시설도 2024년에는 포화 상태가 된다고한다.
한국에서는 1970년대 당시의 박정희 대통령이 플루토늄을 추출하는 핵연료 재 처리 공장 건설에 비밀리에 나서 미국측의 강한 반대에 포기한바 있다는 내용이 있어, 미국측의 의구심은 뿌리 깊다라는 견해도있다.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추진 중에 한국에서는 일부 정치인들 사이에서 핵무장론이 활발하게 회자되어, 핵 보유에 긍정적 인 여론도 늘고있다. (미즈누마 케이코)
산케이신문 5월5일(일)7시55분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