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大統領、きょう訪米 対北問題 オバマ大統領と会談へ

【ソウル=加藤達也】韓国の朴槿恵(パク・クネ)大統領は就任後初の外国訪問として5~10日の日程で米国を訪れ、7日(日本時間8日未明)にオバマ大統領との首脳会談に臨む。最優先議題は北朝鮮をめぐる対応となる見通しで、両首脳は会談後、共同記者会見で北朝鮮への対処方針を示すとみられる。

最近は挑発的な言動を控えているかのようにみえる北朝鮮が、両首脳が発する“メッセージ”にどう反応するか注目される。

朴大統領は強力な抑止力を維持しつつ、対話や人道支援で緊張緩和を図る対北政策を掲げるが、オバマ政権は非核化への具体的行動が対話の前提と位置付けており、両者の政策がどう調整されるかも焦点だ。

米韓の間には原子力協定の改定問題や北朝鮮有事の際の戦時作戦統制権の移管、防衛費の分担など敏感な懸案も残っている。

朴大統領には、韓国の主要な経済団体や大企業グループのトップなど約50人からなる過去最大規模の経済使節団が同行。朴政権が掲げる中間層の底上げに向け、鍵を握る中小企業の技術力や海外展開力の増進、“北朝鮮リスク”の払拭などを図る見通しだ。

朴大統領は6日、ニューヨークの国連本部で潘基文(パン・ギムン)国連事務総長と会談し、8日には米議会の上下両院合同会議で演説する。

 

産経新聞 5月5日(日)7時55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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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오늘 방미. 대북 문제 오바마 대통령과 회담

서울 = 카토 타츠야 한국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외국 방문으로 5 ~ 10 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7일 (한국 시간 8일 새벽)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에 임한다. 최우선 의제는 북한을 둘러싼 대응이 될 전망으로, 양국 정상은 회담 후 공동 기자 회견에서 북한 대처 방침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도발적인 언동을 앞두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북한이 양국 정상이 전하는 "메시지" 어떻게 반응하는지 주목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강력한 억지력을 유지하면서 대화와 인도적 지원에서 긴장 완화 도모하는 대북 정책을 내거나, 오바마 정권은 비핵화 구체적 행동 대화 전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양자의 정책이 어떻게 조정 될지도 초점이다.

한미 사이에 원자력 협정 개정 문제와 북한 유사시 전시 작전 통제권 이관, 방위비 분담 등 민감한 현안 남아있다.

박근혜 대통령 한국 주요 경제 단체 대기업 그룹 총수 등 약 50명으로 구성된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 사절단이 동행. 박근혜 정권 내거는 중간층의 끌어 올리기를 향해서 열쇠를 쥐고 중소기업 기술력과 해외 전개 능력 증진, "북한 리스크" 불식 등을 도모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6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 총장과 회담하고 8일에는 미 의회 상하 양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한다.

 

산케이신문 5월5일(일)7시55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