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朴大統領、初の外遊先の米に出発

【ソウル=門間順平】韓国の朴槿恵(パククネ)大統領は5日、就任後初の外遊先となる米国に向け専用機で出発した。

7日(現地時間)に行われるオバマ大統領との首脳会談では、緊張が続く朝鮮半島情勢に関し、米韓同盟を基礎に結束して北朝鮮に対応することを再確認する見通しだ。

朴氏は6日にニューヨークの国連本部で潘基文(パンギムン)事務総長と会談。ワシントンでは米韓首脳会談に加え、米上下両院の合同本会議で演説する。ロサンゼルスも訪れ、10日に帰国する予定。

 

読売新聞 5月5日(日)23時47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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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대통령 외유 대상 미국으로 출발

서울 = 몬마 준페이 한국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취임 후 첫 외유 대상 미국으로 전용기로 출발했다.

7일 (현지 시간)에 열리는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에서는 긴장이 계속되는 한반도 정세에 관해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결속하고 북한에 대응하는 것을 재확인 할 전망이다.

박대통령은 6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반기문 사무 총장과 회담.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 회담 이외에 미국 상원과 하원 합동 본회의에서 연설한다. 로스 앤젤레스 방문해 10일 귀국 할 예정이다.

 

요미우리신문 5월5일(일)23시47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