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対話再開、北の態度変化が先」…米韓首脳一致

【ワシントン=中川孝之】オバマ米大統領は7日、ホワイトハウスで韓国の朴槿恵(パククネ)大統領と初めて会談した。

両首脳は、北朝鮮の核開発は受け入れられず、対話再開のためには、北朝鮮が挑発行動をやめるなどの態度変化が先行すべきだとの認識で一致。会談後、米韓同盟60年を記念し、経済や開発途上国支援など幅広い分野で両国が協力することをうたった共同宣言を発表した。

両首脳は昼食も含め約2時間にわたり会談。会談後の共同記者会見で、オバマ大統領は、北朝鮮の核脅威に対し、「米国は通常兵器や核による抑止力で、同盟国の韓国や日本を防衛する」と約束し、「北朝鮮が非核化に向けた措置を取れば(米国は)対話に臨む。北朝鮮は(民主化措置を取った)ビルマ(ミャンマー)にならうべきだ」と述べた。

朴大統領は「最近の北朝鮮による挑発は容認できず、北朝鮮の孤立だけを招いていることを(米韓で)再確認した」と強調した。

また朴大統領は会談で、対話や人道支援を通じ、南北間の信頼醸成を図る対北政策「朝鮮半島信頼プロセス」や、原発の安全やテロ対策など非政治分野で、米国や北東アジア諸国が協議する「北東アジア平和協力構想」など、就任前から提唱してきた外交政策について説明、オバマ大統領は理解を示したという。

 

読売新聞 5月8日(水)7時56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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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재개, 북한의 태도 변화가 먼저"... 한미 정상 일치

워싱턴 = 나카가와 타카유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7일 백악관에서 한국 박근혜 대통령과 첫 회담했다.

양국 정상은 북한의 핵 개발 받아 들여지지 않고, 대화 재개를 위해서는 북한이 도발 행동을 중단 의 태도 변화가 선행되어야한다고 인식에 일치. 회담 후 한미 동맹 60을 기념하여 경제와 개도국 지원 등 폭 넓은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 할 것을 강조한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양국 정상은 점심을 포함 2시간에 걸쳐 회담. 회담 공동 기자 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 위협에 대해 "미국은 재래식 무기 억지력에서 동맹국 한국과 일본을 방어하겠다" 고 약속하고 "북한이 비핵 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면 (미국은) 대화에 임한다. 북한은 (민주화 조치를 취한) 버마 (미얀마) 배워야한다 "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북한 도발은 용납 할 수 없고, 북한 고립만을 자초한다는 것을 (한미)가 다시 확인했다" 고 강조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대화와 인도적 지원을 통해 남북간 신뢰 구축을 도모 대북 정책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원전의 안전과 테러 대책 등 비 정치적 분야에서 미국과 동북아 국가들이 협의 하는 "동북아 평화 협력 구상" 취임 전부터 주창해온 외교 정책에 대해 설명 오바마 대통령은 이해를 보여 주었다한다.

 

요미우리신문 5월8일(수)7시56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