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ELS 7종+DLS 2종 공모

[kjtimes=조용혁 기자] 현대증권[003450]은 오는 2123일 주가연계증권(ELS) 7종과 파생결합증권(DLS) 2종을 총 50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생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able ELS 257(2인덱스 조건부 녹아웃형)’는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연 최고 수익률은 26%. 1년 만기 상품.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와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able ELS 255(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원금 비보장형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연 최고 수익률이 9.4%.

 

이 밖에 현대증권은 삼성전자[005930], 우리금융[053000], 삼성전기[009150], SK텔레콤[017670]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도 모집한다.

 

DLSCD(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 런던은가격지수, 북해산 브렌트원유 최근월 선물 등을 기초자산으로 해 2종을 공모한다.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현대증권 각 지점이나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