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인 인텔의 2분기 순익이 감소했다. 최근 태블릿 PC와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PC 판매가 줄어든 시장 기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7일 인텔은 올해 2분기 주당 순익은 39 센트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의 순익 28억3000만 달러, 주당 순익 54 센트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8억 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인텔은 3분기 매출 전망치를 135억달러로 낮췄다. 인텔은 올해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