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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박희영 LPGA 우승기념 특판 상품 내놔

[kjtimes=김한규 기자] 외환은행은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박희영 선수가 우승하자 그를 기념하는 외화정기예금 특별판매 상품을 내놓는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박희영 선수를 후원해 왔던 외환은행은 '박희영 특판'을 내놓고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2천만달러를 한도로 판매한다.
 
외환은행은 외화인 달러화, 유로화, 엔화로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 영업점 창구나 인터넷뱅킹 등으로 환전하면 주요 통화는 70%, 기타 통화는 40%까지 환전수수료를 우대하기로 했다.
 
한편, 이벤트 기간 특판 가입자와 사이버 환전 고객을 추첨해 박희영 선수의 캐리커처가 그려진 기념 골프공을 선물로 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