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세계 최대의 SNS 업체인 페이스북의 순익이 시장 예측치를 웃도는 호조를 보였다.
24일 뉴욕 증시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페이스북은 측은 올해 2분기에 순익 3억3300만 달러, 주당 순익 13센트를 각각 기록해 지난해 2분기 1억5700만 달러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특히 증권 전문가들의 페이스북 2분기 순익 전망치는 주당 14센트, 매출 16억2000만 달러 였으나 올해 2분기 조정 주당 순익은 19 센트로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페이스북의 올해 2분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억2000만 달러와 시장의 예측치 16억2000만 달러를 넘어선 18억1000만 달러였다. 또 페이스북은 활동 회원 수가 11억5000만명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21% 늘었다.
한편 페이스북은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16%의 급등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