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삼성물산(000830)은 25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8% 줄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2분기 영업이익은 992억9600만원으로 지난 1분기보다 47.1% 늘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6조9929억원6900만원이었지만 당기 순이익은 56.1% 감소한 1160억6400만원으로 조사됐다.
신규수주는 총 12조6732억원이고 이 중 해외수주는 9조4822억원으로, 연간목표의 82.0%를 조기에 달성했다. 올해 들어 해외수주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매출이 급증했다는 것이 삼성물산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