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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노리 체크카드 500만장 돌파

[kjtimes=김한규 기자] KB국민카드는 'KB국민 노리(nori) 체크카드' 발급이 5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발급된지 28개월여 만에 이룩한 성과다.

 

국민카드는 노리체크카드 주 이용고객인 젊은 층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영화, 커피, 놀이공원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해 인기를 끈 것으로 보고 있다.

 

KB국민카드는 500만장 돌파를 기념해 KB국민 체크카드로 5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 이벤트 존에서 응모한 5555명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국민카드는 앞으로 체크카드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