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국민은행은 '박인비 캘린더 그랜드슬램 기원예금Ⅱ'를 다음 달 10일까지 3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27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판매한 '박인비 캘린더 그랜드슬램 기원예금'이 8영업일 만에 모두 소진됨에 따라 추가 판매하는 것이다. 다음 달 12일 열리는 LPGA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박인비 선수가 우승할 경우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계약기간은 6개월과 12개월, 가입금액은 1인당 최대 5000만원이다. 기본금리는 6개월 계약에 연2.6%, 12개월 계약에 연 2.7%다.
박인비 선수는 올해 메이저대회로 승격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캘린더 그랜드슬램과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동시에 달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