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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박인비 그랜드슬램' 응원예금 추가판매

[kjtimes=김한규 기자] 국민은행은 '박인비 캘린더 그랜드슬램 기원예금'를 다음 달 10일까지 3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27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판매한 '박인비 캘린더 그랜드슬램 기원예금'8영업일 만에 모두 소진됨에 따라 추가 판매하는 것이다. 다음 달 12일 열리는 LPGA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박인비 선수가 우승할 경우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계약기간은 6개월과 12개월, 가입금액은 1인당 최대 5000만원이다. 기본금리는 6개월 계약에 연2.6%, 12개월 계약에 연 2.7%.
 
박인비 선수는 올해 메이저대회로 승격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캘린더 그랜드슬램과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동시에 달성하게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