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음, 시크한 무표정에도 청순미 폭발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열음이 셀카를 통해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이열음은 30일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에 하트-로 대신한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이열음은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또렷한 눈망울로 오묘한 눈빛과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의 부드러운 색감 또한 이열음의 뽀얗고 하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또렷한 이목구비 역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열음이 사진 속에서 입고 있는 교복과 포켓 위 달린 명찰은 현재 그녀가 출연중인 종합편성채널 JTBC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에서 맡은 박은미의 모습으로 분한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극중 이열음이 맡은 박은미는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한 사실을 숨기고 위태로운 가짜 부부로 지내는 오영실(황선애)과 김형일(박창수)의 딸로 아빠의 불륜녀와 정면승부도 불사하는 당돌하고 야무진 고등학생이다.

 

사진 속 이열음은 더못참속 은미로 빙의한 듯 시크한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똑부러진 말투와 다부진 그녀의 성격을 드러내는 듯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럼에도 숨길 수 없는 이열음의 청순한 모습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열음의 매력을 한층 부각시키고 있다.

 

이열음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니 완전 예뻐요”, “연기도 잘하고 갈수록 예뻐져”, “자체발광 미모”, “독설가 박은미 빙의”, “자연스러운 모습 완전 여성스럽다”, “청초한 은미 반전매력 대박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