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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장점만 골라 모은 '씨티 체크+신용카드' 출시

[kjtimes=김한규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소득공제 효과가 큰 체크카드에 신용결제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카드 '씨티 체크+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씨티 체크+신용카드는 체크카드에 본인의 최대 신용한도 내에서 신용결제까지 가능하도록 한 하이브리드 카드로, 체크카드 사용을 통한 합리적인 소비를 도울 뿐 아니라 신용카드 기능을 결합할 경우 체크카드 사용시에 발생하는 잔고에 대한 부담도 덜어주는 카드이다.
 
연결계좌 잔액 범위에서 체크카드로 결제하고, 잔액이 부족하면 신용카드로 결제가 전환되는 '결제잔고형' 과 체크카드 결제 한도를 미리 정해 한도를 넘겨 사용하면 신용카드로 결제가 전환되는 '체크한도 지정형' 이 있다.
 
신용기능을 추가할 경우 2000원의 연회비만 부담하면 되므로 기존 신용카드에 비해서도 훨씬 저렴한 연회비로 신용카드 이용이 가능하며 체크카드로만 사용할 경우에는 연회비 없이 이용 가능하다.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최고 2만원 내에서 해외 구매에 5%, 점심 식사비 5%, 편의점·커피전문점 10%, 대중교통 10% 등의 할인 혜택을 준다.
 
또한 후불교통 카드 및 해외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가 가능해 해외여행이나 어학연수 및 출장시 해외 씨티은행 자동화기기 및 전 세계 제휴 ATM기에서 현지화폐로 편리하게 현금인출이 가능하다.
 
할인혜택별 상세 조건 등 상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씨티은행 지점을 방문하거나 씨티은행 홈페이지(www.citibank.co.kr) 또는 씨티폰(1566-1000)을 통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