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POSCO(005490)는 자사주 처분을 통해 80000억원을 확보했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POSCO는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유동성 확보를 통한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약 250만주(3.2%)를 신탁외 대량매매로 처분했다.
매각 가격은 이날 포스코 종가인 34만원에서 4.76% 할인한 32만3800원이다. 자사주 매각 대금은 총 8073억원에 달한다. 주관사는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등이 맡았다.
이번 매각으로 포스코의 자사주는 종전 994만여주에서 744만여주로 줄어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