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관련株 동반 상승 알고보니…

[kjtimes=김한규 기자] 애플이 새로 출시한 아이폰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국내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034220)는 전날보다 2.61%(700) 상승한 27450원으로 집계됐다. LG이노텍(011070)도 전 거래일 대비 3.11% 오른 86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실리콘웍스(108320) 2.33%, 인터플렉스(051370) 4.33%, 아바텍(149950) 1.40% 등의 주가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애플은 지난 20일 아이폰 5S·5C의 정식 출시 이후 3일간 전문가들의 예상했던 500800만대를 훌쩍 뛰어넘는 900만대를 판매했다고 공개했다. 이로써 2011년 아이폰 4S, 2012년 아이폰 5에 이어 판매 신기록행진을 7년째 이어 나갔다.
 
한편 애플 주가는 판매 호조 소식에 전날보다 5% 가까이 급등한 490.6달러로 마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