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이다희가 한 뼘 노출 공항패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급이 다른 우아한 노출로 공항마저 런웨이로 만든 이다희의 변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다희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비밀’에서 욕망과 고독함을 지닌 엘리트女 신세연으로 활약을 예고한 가운데, 그의 공항패션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공개된 사진 속 이다희는 짐을 가득 실은 카트를 끌고 공항을 빠져 나오고 있다. 이다희는 몸매가 살짝 드러나는 흰색 니트와 체크스커트를 입은 채 화이트 톤의 목걸이로 포인트를 줘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여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이다희의 명품 공항패션은 우아하면서도 지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데 복근이 살짝 드러나는 한 뼘 노출로 급이 다른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모델 출신다운 쭉 뻗은 각선미와 은근히 드러난 볼륨, 명품 워킹은 공항을 환하게 비추며 마치 공항이 런웨이가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이다희의 한 뼘 노출 공항패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다희 쭉 뻗은 각선미! 따라올 사람이 없네요!”, “백합 같은 이다희. ‘비밀’로 대박 치세요!”, “이다희니까 가능한 공항패션인 듯. 꾸미지 않은 듯 꾸며서 더 예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렇듯 명품 공항패션으로 ‘비밀’ 속 세연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한 이다희의 연기변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의 세련된 외모와 지적인 이미지에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 역할을 맡았을 뿐 아니라 최근 전성기로 불릴 만큼 연기력이 물이 올라있기 때문.
‘비밀’ 제작사 측은 “이다희 표 명품 공항패션만큼 이다희 표 엘리트女가 어떨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면서 “이다희가 세연 역에 완전히 빠져있어 물 만난 고기처럼 절정의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로 지성-황정음-배수빈-이다희가 출연하며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