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 지금이 투자적기(?)… 조선업 회복 기대감↑

[kjtimes=김한규 기자] 두산엔진(082740)의 주가가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조선업 회복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 것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엔진은 전 거래일보다 5.05% 상승한 9990원에 거래되며 반등했다.
 
두산엔진은 조선업의 불황이 지속되면서 신규수주가 급감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 줄어든 992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증권가에서는 조선업황이 살아나고 있고 전방산업에선가 반등에 따른 엔진가격 상승과 대형 컨테이너선 중심의 발주 호조로 두산엔진의 수주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조선사들은 보통 선박 수주 이후 엔진 주문까지 평균 810개월의 시차가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올해 상반기 상선 수주의 호조세가 올 4분기부터 엔진 수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두산엔진의 목표주가를 14000원을 신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로 유지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