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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업계최초 ‘보이는 ARS’ 서비스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Visual ARS)’서비스를 선보인다.
 
17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보이는 ARS’는 신한금융투자에 전화를 걸었을 때 ARS 음성안내 메뉴를 스마트폰 화면의 반투명 창으로 보여주는 업계 최초 서비스다.
 
보이는 ARS 서비스는 안내메뉴 전체가 휴대폰 화면에 보여져 음성 안내 중에도 원하는 메뉴를 신속히 선택할 수 있다. 또 시각적 기능이 함께 제공돼 각 단계별 ARS 메뉴를 잘못 누르거나 다시 듣는 번거로움도 줄어들어 통화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는 청각적 안내 방식에 시각적 기능이 더해져 신속한 메뉴 선택이 가능해졌고 통화시간 및 통화대기 시간 모두가 단축되었다. 뿐만 아니라 청각 장애인도 ARS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객 서비스 범위와 수준이 한 단계 향상되었다.
 
신한금융투자는 보이는 ARS’ 출시를 기념해 이용고객 및 사용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 최신 스마트폰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를 오는 28()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내용 및 이벤트 참가 문의는 1588-0365(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