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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모바일 전자청약서비스 도입

[kjtimes=김한규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오는 28일부터 모바일 전자청약 서비스를 도입한다.
 
24일 메트라이프생명에따르면 태블릿PC에서 전자서명을 기반으로 가입 설계부터 보험료 수납까지 이 모든 과정을 종이서류 없이 원스톱(One-stop)으로 실현한 모바일 전자청약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은 자신의 청약서류를 이메일을 통해 바로 제공받아 본인인증절차를 거치면 메트라이프생명 홈페이지에서 24시간 조회와 출력이 가능하다. 아울러 위·변조방지 기능을 탑재해 고객정보 보호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계약체결 시 고객 편의를 위해 서명 횟수도 최소화했다.
 
김종운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모바일 기기에 친숙한 고객은 물론 종이서류를 선호하는 고객의 마음까지 헤아려 더욱 쉽고 안전한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이번 모바일 전자청약서비스의 정착을 통해 고객 편의증대와 민원감소, 문서비용 절감 및 환경보호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트라이프생명은 전자청약 가능시간을 기존 밤 10시에서 12시로 연장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