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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트레킹 데이’ 행사 열어

[kjtimes=김한규 기자]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트레킹데이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오는 26일 도봉산 국립공원, 청계산 맑은 숲 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삼성카드로 1000원을 기부하는 선착순 500분께 트레킹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번 트레킹 데이행사는 당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된다. 장소별로 스테인리스 물병, 극세사 스포츠 타월, 보조 가방 등을 담은 1만원 상당의 트레킹 패키지가 제공된다.

행사장소인 등산로 입구의 삼성카드 부스에서 11회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전액 삼성카드 열린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삼성카드는 이날 행사 기념으로 10월 말까지 아이더, 블랙야크, 컬럼비아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가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