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외환은행은 기부전용 신용카드인 ‘외환 2X 유니세프카드’를 출시했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을지로 소재 외환은행 본점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 조인식을 맺고 새로운 개념의 기부전용 신용카드인 ‘외환 2X 유니세프카드’를 출시했다.
이날 ‘외환 2X 유니세프카드’ 발행 조인식에는 윤용로 은행장을 비롯한 은행 관계자 및 오종남 사무총장 등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외환 2X 유니세프카드’ 는 외환은행 2X카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기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올림기부’ 방식을 도입했다. 또 전월 월정기부 금액이 1만원 이상일 경우 당월 해당 카드의 모든 할인 혜택이 2배로 커지게 설계됐다.
올림기부는 신용카드 이용시 이용금액이 1000원 미만 금액인 경우 1000원으로 자동 올림해 결제하고, 올린 금액을 고객이 추가 기부하는 방식이다.
한편 ‘외환 2X 유니세프카드’ 는 올림기부 방식과 회원의 선택에 따라 매월 기부금액을 자동이체 할 수 있는 월정액 기부방식을 중복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