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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뱅드매일, 국내 최초 데워 마시는 와인 런칭

 

[kjtimes=장진우 기자] 와인수입 전문기업 레뱅드매일이 국내 최초로 따뜻하게 마시는 와인 '슈테른탈러 글루바인' 런칭을 했다.

 

레뱅드매일(대표 유지찬)은 19일 겨울철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데워 마실 수 있는 와인 '슈테른탈러 글루바인(Sternthaler Glühwein)'을 국내 최초로 런칭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슈테른탈러 글루바인’은 독일의 유명 글루바인 산지 ‘뉜부르크’ 인근에서 생산돼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와인이다.

 

진한 풀바디의 레드와인 일정량에 시나몬, 정향, 카르다몸(Cardamom), 아니스(Anise) 등의 향신료를 첨가한 와인으로 와인 자체에 모든 원재료가 포함돼 있어 음용 시에는 따뜻하게 데워 즐기면 된다.

 

‘슈테른탈러 글루바인’은 1000ml의 넉넉한 용량으로 스키장, 캠핑장 등 겨울철 야외활동 시나 크리스마스 파티 등에서 지인들과 함께 용량 걱정 없이 나눠 마실 수 있고 비교적 낮은 10%의 알코올 도수를 지녀 와인에 익숙지 않은 여성이나 와인 입문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독일어로 ‘따뜻한 와인’을 뜻하는 글루바인은 겨울이 몹시 추운 독일과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감기 예방과 원기 회복용으로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와인으로 프랑스에서는 뱅 쇼(Vin Chaud), 미국에서는 뮬드 와인(Mulled Wine)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올여름 민트향 나는 칵테일 와인 ‘저스트 휴고’를 성공적으로 출시한데 이어 올겨울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 와인 소비자를 사로잡을 만한 따뜻하게 마시는 와인 ‘슈테른탈러 글루바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데워 즐길 수 있어 연말 모임이 많은 이 시기에 더욱 잘 어울리는 와인”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