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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지, 드립커피머신 윌파 3종 단독 런칭!

 

[kjtimes=장진우 기자] 커피 전문 유통 브랜드 어라운지는 21일 '제12회 서울 카페쇼’에서 북유럽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드립식 커피머신 3종'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어라운지는 노르웨이 커피머신 제조사인 ‘wilfa(윌파)’와 업무 협약을 체결, 세계적인 바리스타 '팀윈들보'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공동 개발한 드립커피머신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출시되는 ‘드립식 커피머신 3종’은 드립머신 2종 ‘Wilfa Svart Presisjon(윌파자동머신)’과 ‘Wilfa Svart Manuell(윌파반자동머신)’, 커피분쇄기 ‘Wilfa Svart Nymalt(윌파그라인더)’로 구성됐다.

 

2011년 북유럽 바리스타 챔피언쉽의 공식 머신으로 선정된 ‘Wilfa Svart Presisjon(윌파자동머신)’과 ‘Wilfa Svart Manuell(윌파반자동머신)’은 북유럽 특유의 드립커피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추출시간과 원두 비율을 조절하는 ‘Svart’(흐름 제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물탱크에 물을 주입 후 자동으로 물을 주입하는 머신과 손으로 주입하는 2종으로 구성되어 소비자의 개인적 취향에 따라 선택 구입이 가능하다.

 

유럽커피 추출협회에서 승인된 ‘Wilfa Svart Nymalt(윌파그라인더)’는 원두의 종류와 추출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분쇄할 수 있는 기능적인 장점과 깔끔한 세련미까지 갖췄다.

 

소비자가는 Wilfa Svart Presisjon(윌파자동머신) 30만원대, Wilfa Svart Manuell(윌파반자동머신) 20만원대, Wilfa Svart Nymalt(윌파그라인더) 10만원대이며 구입은 어라운지 오프라인 매장과 인터넷 쇼핑몰(www.arounz.co.kr)에서 가능하다.

 
⊙ 문의 : 어라운지 / 1577-0626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