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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가슴까지 녹일 HOT 메뉴 best3

[kjtimes=장진우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돼 추위도 평년보다 혹독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난히 추운 겨울이 예고된 가운데 외식업계에서는 추운날씨에 대비한 겨울맞이 디저트 메뉴 출시가 한창이다.

 

추운 겨울 날씨로 꽁꽁 언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간단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메뉴들은 제각기 다른 개성으로 소비자의 얼어붙은 소비 심리까지 녹일 것으로 기대된다.

 

◆ 아날로그 감성, 버거킹의 '은하수커피'

 

최근 '응답하라 1994’의 인기에 힘입어 복고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트에 맞게 버거킹은 소비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따뜻한 겨울 커피를 출시했다.

 

‘WOW 시리즈'를 통해 선보인 '은하수커피'는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메뉴명과 깊은 맛을 내세우고 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로스팅한 원두로 진한 에스프레소의 맛과 향을 담았으며,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부드럽고 알싸한 맛의 '은하수커피’는 한 잔에 1500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 디저트로 변신한 단팥죽...까페베네의 '팥에동동'

 

까페베네에서 이번 겨울 신메뉴로 출시한 ‘팥에동동’ 단팥죽 3종은 한국인들의 겨울 간식 ‘팥죽’이 까페형 디저트로 재탄생된 메뉴다.

 

쫄깃한 새알심이 들어간 '순수 단팥죽'의 기본에 충실한 제품부터 젊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고구마 무스가 조화된 '고구마 동동 단팥죽', 찰도넛과 단팥이 어우러진 ‘찰도넛 동동 단팥죽’ 총 3가지의 다양한 맛으로 구성됐다.

 

달콤하고 든든하기까지 한 ‘팥에동동’ 단팥죽은 100% 순수 국내산 팥을 사용한다.


◆ 차 한 잔에 꽉 채워진 맛과 영양, 스무디킹의 '핫 후르츠티'

 

'스무디킹'이 선보인 '핫 후르츠티’는 상큼한 과일의 진한 맛과 영양을 따뜻한 차 한 잔에 건강하게 담았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간편한 차로 즐길 수 있도록 한 ‘핫 후르츠티’는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감기예방과 피로회복에 좋은 레몬을 활용한 ‘레몬티’와 다이어트 과일로 인기가 많은 자몽이 들어간 ‘자몽티’, 눈 건강과 피부미용에 좋은 블루베리의 맛과 향이 담긴 '블루베리티', 애플과 망고의 새콤달콤한 맛에 시나몬의 은은한 향이 어우러진 '애플시나몬티'까지 과일의 맛과 향에 따라 골라먹는 재미를 선사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