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IT 업체 기가레인이 오는 12월 19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일반 공모청약에 나선다.
기가레인에 따르면 공모가는 당초 제시한 6300원을 밑도는 주당 5500원에 확정됐으며 총 396만1095주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 하나대투증권이 주관사를 맡고 있으며 총 공모자금 218억원 가운데 119억원은 반도체와 LED장비 조립 공장 신축에 사용할 계획이다.
기가레인의 전체 공모주식수 396만1095주 가운데 대부부인 291만8876주는 기관청약이며 79만2219주는 일반청약 물량이다. 나머지 25만주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다. 경쟁률은 46.6대1로 예측됐다.
기가레인의 상장 예정주식수 1596만3213주 가운데 778만6264주는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이다. 나머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등의 소유주식은 상장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된다.
지난 2000년 설립된 기가레인은 LED 식각장비 및 통신부품 RF커넥터 업체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496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 당기순이익은 61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