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겨울철 더욱 심해지는 변비...장건강이 중요

[kjtimes=장진우 기자] 날씨가 추워지면서 변비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변비는 따뜻한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면서 체내 진액이 쉽게 마르고, 운동량과 수분 섭취량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변비환자는 매년 약 8%씩 증가해 최근 5년간 약 30% 정도 늘어난 약 60만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10월부터 겨울이 본격화되는 12월 사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사량이 줄면 장의 연동운동이 늦춰지게 되는데, 이 때 변비가 쉽게 발생할 수 있어 남성보다 여성이 변비 증상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이 같은 증상은 장기간 지속되거나 반복될 경우 만성변비로 발전해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고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평소 적당한 운동과 함께 장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 장 내 유익균 많아지면 연동운동 촉진

 

장의 연동운동은 변비 증상과 관련이 깊다. 장 내 유익균을 많이 보유한 사람일수록 장의 연동운동이 촉진되어 배변 활동이 원활하다.

 

유익균은 외부환경에 의해 그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연말연시 잦은 음주도 장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보조적인 방법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의 서재구 박사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복용을 통해 장 내 유익균의 수를 늘리면 장 건강이 개선되면서 원활한 배변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많은 양을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어 몸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장의 기능을 정상화한다"고 덧붙였다.


◆ 변비 예방과 치료를 위한 좋은 방법

 

변비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단과 규칙적인 식사, 건강한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하루 세 번 식사하기, 아침 식사 30분 후 화장실 가기 등 평소 생활습관 개선과 적절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이와 함께 출퇴근 시간을 이용한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장 건강에도 매우 도움이 되므로 틈틈이 걷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다만 운동과 규칙적인 식습관을 실천하기 어려운 현대인들에게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이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쎌바이오텍의 세계특허 ‘이중코팅’ 기술이 적용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 듀오락(DUOLAC)은 유산균이 위에서 죽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 정착 및 활성화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마늘, 고추, 생강 등 강한 성분의 양념 및 음식에 익숙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한국형 유산균’인 까닭에 한국인의 장 환경에 가장 적합하다.

 

‘듀오락 골드’, ‘듀오락 케어’ 등 개인이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총 10개 제품으로 다양하게 출시돼 있다.

 

쎌바이오텍의 대표적인 제품 ‘듀오락 골드’는 350억 마리(제조시 투입량)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는 고함량 제품으로 3종의 유산균과 3종의 비피더스균으로 조성되어 장 건강 개선을 효과적으로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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