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国連経済社会理事会の理事国に当選

韓国が国連経済社会理事会(ECOSOC)理事国選挙に選出された。任期は2011年から2013年までの3年となる。

ニューヨークの国連本部で25日に開催された国連総会で選出投票が行われ、アジアグループからは韓国、中国、パキスタン、カタールが理事国に選ばれた。

ECOSOCは国連総会、安全保障理事会とともに国連の3大主要機関の一つで、経済、社会、開発、人権などの問題を取り扱う。理事国は54カ国で、このうち18カ国が毎年選出される。また、対北朝鮮開発・人道支援業務を担当する国連開発計画(UNDP)、国連世界食糧計画(WFP)、国連児童基金(ユニセフ)などの理事国選出権を持っているほか、非政府組織(NGO)に国連との協議資格を付与する役割も担っている。

パク・イングク国連大使は、聯合ニュースとのインタビューで、20カ国・地域(G20)首脳会合(金融サミット)の誘致、気候変動分野への寄与などを通じ、経済社会開発分野で持続的に寄与してきたことが、今回の理事国選出につながったようだと話した。

 

聯合ニュース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