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에듀테인먼트, '랩으로 통암기하는 고등 영단어' 출시

[kjtimes=장진우 기자] 영어 교육 콘텐츠 제작사 쌤에듀테인먼트(대표 양재훈)는 14일 랩으로 영어단어를 외우는 '랩으로 통암기하는 고등 영단어 기본편(이하 랩통 고등 영단어)'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랩통 고등 영단어는 영어 단어를 주제별로 구성, 하나의 노래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영단어를 외울 수 있도록 제작된 영어 교육 콘텐츠다. 

노래는 요즘 청소년들이 즐겨 듣는 중독성 있는 K-pop 수준으로 만들어져 듣다 보면 단어가 다 외워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단순히 멜로디에 단어만 열거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제별 필수 단어를 하나의 스토리로 제작하여 암기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어려운 발음기호를 과감히 없애고 과학적인 우리말 발음 표기를 택해 보다 수월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한 곡당 필수 영단어 70개와 연관 단어 30개를 포함해 모두 100개의 단어가 수록돼 있으며, 한 시간 이내에 100단어를 암기할 수 있다.

이밖에 시험에 많이 출제된 구와 수능 어휘 실전 300문제, 수능 기출 속담도 수록돼 총 1000개 이상의 단어를 암기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쌤에듀테인먼트 양재훈 대표는 "노래로 영어 단어를 외우면 보다 빠르게 많은 단어를 외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어떤 방식보다 더 오래 기억에 남게 된다"며 "랩통 고등 영단어에는 영어 교과서 내신, 수능, EBS 등에 나온 단어들을 모두 포함하고 7일 동안 고등 필수 영단어 1000개를 외울 수 있도록 구성한 획기적인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랩통 고등 영단어는 주요 온라인 서점과 전국 대형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만2000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