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진에어(www.jinair.com)의 항공권 할인이벤트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할인행사에는 많은 네티즌들이 몰려 행사가 시작된 첫날 진에어의 홈페이지(www.jinair.com/JinMarket)는 종일 마비가 될 정도였다.
특히 해당일 진에어는 포탈사이트의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오르며, 진마켓 이벤트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진마켓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정기적으로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벤트다.
이번 2014년 상반기 진마켓은 진에어가 현재 운항중인 13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판매를 실시중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항공권의 안전한 결제와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동시접속자 수를 8000명으로 제한을 해 접속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진마켓 첫날 홈페이지 접속이 어려울 정도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제선 최저가 항공권(홈페이지 기준, 왕복)대비 42%까지 추가 할인 판매한다.
국내선은 편도당 3만4100원(TAX포함)의 특가로 제공되고 있다.
대표적 노선으로는 ▲ 제주-상하이 노선은 왕복 19만9700원(TAX 미포함 6만9000원)부터, ▲인천-나가사키 노선 왕복은 15만8200원(TAX 미포함 7만9000원)부터, ▲인천-홍콩 왕복 28만9900원(TAX 미포함 14만9000원)부터, ▲인천-방콕 노선 왕복 31만4300원(TAX 미포함 15만9000원)부터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