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연세테클러 방과후 영어교실'사업 제휴

[kjtimes=장진우 기자] 드래곤플라이가 교육사업에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드래곤플라이는 15일 테클러 언어 교육연구소, 참빛교육과 함께 '연세테클러 방과후 영어교실 사업 제휴식'을 진행, 이를 통해 교육사업 전개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날 참빛교육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제휴식을 통해 연세테클러는 드래곤플라이가 보유한 'LEAD21'콘텐츠를 메인 교재로 채택 '방과후 영어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더불어, 이번 제휴식에서는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LEAD21'앱을 활용한 영어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연세테클러와 연계한 향후 스마트 러닝사업 전개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연세테클러의 교육프로그램 개발 노하우와 참빛교육의 제작능력, 드래곤플라이가 보유한 양질의 콘텐츠가 만나 획기적인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며 "영어교육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과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는 시점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3사 모두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