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아시아나, 고객과 함께하는 광고 'FLY to' 캠페인

[kjtimes=장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16일 고객이 참여하는 광고 'FLY to'캠페인을 지난 13일부터 새롭게 런칭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고객이 듣고 싶어하는,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광고'를 모토로, 여행 자체의 경험을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FLY to'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호주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의 좀브랑(Jomblang) 동굴, 수라바야의 브로모(Bromo) 화산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풍경에 담겨진 감성을 토대로 여행이 갖는 의미를 표현해 고객의 감성과 경험을 함께 나누는 '여행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아시아나항공의 이미지를 담았다.
 

또한, 'FLY to' 캠페인은 시청자가 직접 광고의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광고로 개개인의 여행이야기를 자유롭게 담을 수 있는 마이크로 사이트(story.flyasiana.com)를 오픈,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내달 12일까지 응모된 사연중 선정된 사연은 3월 방영 예정인 'FLY to' 최종 캠페인의 소재로 활용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는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FLY to' 캠페인은 예고편인 '프리런칭'편(2013년 12월12일~1월12일 방영 완료)과 본 캠페인인 런칭 '깨달음'편(2014년 1월 13일부터 방영중), 시청자 응모를 통해 제작되는 최종편(2014년3월중 방영 예정)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