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올해 가고 싶은 여행지 1위는 '홍콩'

하나프리 페이스북 1385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홍콩 1위

[kjtimes=장진우 기자] 올해 가고 싶은 여행지 1위로 '홍콩'이 선정됐다.

 

또한 여행객들은 연인과 떠나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16일 자유여행브랜드 하나프리 페이스북(www.facebook.com/hnt.hanafree)을 통해 1385명을 대상으로 '2014년 자유여행으로 가볼만한 곳'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18표(8.5%)를 얻은 홍콩이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파리가 차지했고, 싱가포르, 뉴욕, 로마가 각각 3~5위로 조사됐다.

 

6위부터 10위에는 타이페이, 방콕, 런던, 시드니, 푸껫 순으로 나타났으며, 10위권에는 못 들었지만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크로아티아, 터키 등의 답변도 많았다.

 

응답자 중 36.5%는 연인, 부부 등 이성과 떠나겠다고 밝혔으며, 동성친구는 18.9%를 차지했다. 이외에 부모님이 22.9%, 자녀 동반이 16.4%로 나타나 가족여행도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이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2014년 가고싶은 여행지 BEST10' 기획전을 선보였다.

 

기획전을 통해 10개 지역의 항공+호텔 예약 후, 무료여행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예약한 항공, 호텔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www.hanatour.com / 1577-1233)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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