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그린서포터즈 9기 발대식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 '그린서포터즈' 9기 활동 시작

 

[kjtimes=장진우 기자] 실용항공사 진에어(대표 마원, www.jinair.com)는 16일 진에어 본사에서 진에어의 대학(원)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인 그린서포터즈(Green Supporters)의 9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에어의 그린서포터즈는 항공 및 여행 업계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들을 선발해 온ㆍ오프라인 마케팅 활동, 온라인 컨텐츠 제작 등 예비 마케터로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진에어의 해외 취항지를 방문해 현지에서 진에어를 알리는 홍보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는 등 글로벌 마케팅 활동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에 선발된 그린서포터즈 9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4월 말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주어지는 개인 및 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진에어 마케팅 실무 담당자가 멘토로 참여해 항공 마케팅 경험 및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활동을 마친 그린서포터즈 전원에게 대표이사 명의의 수료증과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지급하며, 특히 각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최우수 학생 2명에게는 국제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