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투어

하나투어, '김치버스' 류시형 작가 초청 토크쇼 진행

일본 여행정보, 데이터로밍쿠폰, 여행상품 할인 등 풍성

[kjtimes=장진우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의 자유여행 브랜드 하나프리는 17일 '400일간의 김치버스 세계일주' 저자인 류시형 작가를 초청해  오는 25일 '하나프리 토크쇼-후쿠오카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나프리는 매달 이달의 도시를 선정해 해당 지역 자유여행에 필요한 항공권, 호텔, 입장권 등을 할인해주고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1월의 도시는 일본 후쿠오카로, 여행전문가 류시형 작가가 여행 중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풀어내고 여행일정을 추천하는 등 실속 있는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 날 토크쇼에 참석한 이들에겐 각종 여행정보를 담은 후쿠오카 맵북이 제공되며, 현장에서 일본여행상품을 예약할 경우 특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하나프리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예약을 할 경우 무제한데이터 T로밍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 추첨을 통해 뮤지컬 삼총사 공연 티켓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토크쇼는 25일 오후 3시 홍대에 위치한 하나프리 로드샵(동교동 롯데시네마 옆)에서 진행되며, 하나프리 페이스북을 통한 사전예약은 23일까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